따뜻한 초여름, 본격적으로 낮 온도가 올라오기 시작한 것 같네요! 지난주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은데, 여러분 모두 잘 쉬셨나요?☀️ 오늘은 지난번에 모집했던 월드칵테일배틀 16강 본선 진출자와 참가 브랜드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 스피릿 관련 이슈에 대해 전달드릴려고 해요!

7월 말, 서울바앤스피릿쇼 개최가 이제 어느새 50일도 남지 않았죠!📅 계속해서 행사에서 만날 수 있는 참가 브랜드 정보와 세션 소개 등을 업데이트해드릴 예정이니, 서울바앤스피릿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해주세요!🍸

📢월드칵테일배틀 16강 본선 진출자 발표‼️

제품 이름에 담긴 철학과 스토리를 통해 주목받은 증류소죠! 기업명에도 다농만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철학이 담겨 있는데요, 의미를 풀어보면 '다농(多農)'은 '다양한 농산물로 술을 빚겠다'는 방향성을 담고 있고, '바이오(Bio)'는 술의 발효를 돕는 미생물처럼 자연의 힘으로 술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담았다고 해요.

먼저 다농바이오의 제품 중 가무치 브랜드 스토리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가무치는 한국의 토종 담수어인 ‘가물치’에서 영감을 받았어요. 가물치의 강한 생명력과 적응력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삶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해요.

그리고 ‘가무치 not for sale’은 가무치가 오크통에서 1년 6개월 정도 숙성이 되었을 때부터 샘플을 들고다니며 수십개의 행사를 누빈 제품이에요. 오랜 기간 다농의 비매품으로 존재하며 여러 의미가 돼주었죠. 실제로 아직 판매할 수 없는 제품이었으며, 동시에 가치를 매겨 판매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술이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가무치 NOT FOR SALE'의 가치를 이어받아 세상에 나온 새로운 브랜드인 '수록’을 소개해 드릴게요. 수록은 다양한 경계선 위에서 묘한 균형을 탐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가지고 있어요. 과거와 미래,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혁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한국인들이 발휘해 온 독창적인 서사를 담아냈죠.

다농바이오는 ‘가무치’를 화이트스피릿, 즉 증류 원액 그대로의 맑고 순수한 술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운영하고, 오크 숙성 제품군은 완전히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해보자는 결정으로 Chapter 1 - 서막, 수록을 출시했어요. 수록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린 다농바이오를 서울바앤스피릿쇼에서 만나보세요!

브리즈앤스트림은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증류소이자, 멋스럽게 즐기는 풍류를 위한 술을 만드는 증류소라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요. '브리즈(BREEZE, 風)'는 설악산의 맑은 공기를, '스트림(STREAM, 流)'은 내린천의 깨끗한 물을 의미하며, 이는 곧 브리즈앤스트림이 추구하는 '풍류(風流)'의 정신을 상징해요.

해발 500m 고지대의 천혜의 환경은 브리즈앤스트림의 독특하고 깨끗한 맛과 향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예요. 그리고 브리즈앤스트림은 강원도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해요. 특히 양양 보리, 춘천 메밀, 인제 쌀 등 청정한 강원도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여 술을 빚죠.

그중 전통주 소믈리에가 직접 만든 '번트 메밀 40'은 춘천 메밀을 직접 볶아 옹기에서 숙성시키는 방식으로, 깊고 구수한 풍미를 인정받아 샌프란시스코 세계 증류주 대회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브리즈앤스트림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아요. 다양한 원료를 로스팅하고, 옹기 숙성을 거치며, 오크 숙성 제품을 선보이는 등 '세상에 없는 술'을 만들고자 하는 끊임없는 실험을 통해 한국 증류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죠.

올해 2월에도 한국 산나물로 만든 세상에 없던 술, ‘나물진’을 출시했는데요, 우리가 주로 반찬으로 접하는 돌미나리, 참나물, 오이를 넣어 진의 주원료인 주니퍼베리의 맑은 솔향과 한국 채소의 상큼하고 향기로운 맛을 절묘하게 결합시켰어요.

브리즈앤스트림은 각 제품에 담긴 강원도 자연의 스토리를 통해 술을 마시는 행위를 오감을 만족시키는 예술적인 경험으로 승화시키고자 해요. 설악의 바람과 내린천의 물결이 빚어낸 독창적인 브리즈앤스트림만의 풍미를 서울바앤스피릿쇼에서 느껴보세요!